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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티켓 사기 조심하세요(드림)~(17)

Views : 15,718 2015-03-19 07:32
회원간의 갈등 및 분쟁에 관한 대화 게시판 127032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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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당하는 분 더이상 없길 바래요 ...

 

여행업 쪽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올 1월 하순에 싼값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친분이 있었어요.

티켓값을 직접 주고 이메일로 티켓을 받았습니다.

원래있던 한국행 티켓으로 한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편에, 드림한테 구매한 E 티켓을 들고 공항에 갔는데

영문명이 달라서 출국이 안된다 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교묘하게 영문 성과 이름을 바꿔놓았더군요.

결국 현장에서 80만원주고 다시 끊어서 돌아왔어요.

처음엔 실수겠지 생각했는데 저처럼 당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아는 동생이 사업상 티켓 끊을일이 많아 드림을 소개시켜 줬었는데

처음엔 별 문제 없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부터는

공항에갔더니 예약번호가 달랐고, 이티켓 자체가 유효하지 않는 등 전부 사기였습니다.

티켓4~5개 값을 한번에 지급했는데 그 티켓이 모두 문제였어요.

또, 맨날 다니는 당구장 주인한테도 저랑 똑같은

방법으로 사기쳤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서,

필리핀에 도착하고 바로 티켓에 대한 컴플레인 걸었을때, 

자기가 필항공에 컴플레인 걸어서 50만원 환불 받기로했으니 필항공에서 50,

그리고 자기가 30 메꿔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고의가 아닐거라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해당주에 다 돌려준다고 하더니 깜깜무소식... 다음주도 무소식

연락하면 항상 '언제까지 들어갈꺼야~' 하다가 나중에는

연락 5건중 4건은 씹고, 1건은 하루하루 미루기만 했어요

필항공에서 내일 돈을 입금해준다고 했다가 투어 이천에서 돈을 입금해준다고 했다가

결국 3개월이 지났고 지난주에 받은 21000원이 전부입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자기가 몇십억씩 투자 받네 어쩌네 입만열면 거짓말을 하고

이런식으로 푼돈 사기치고 다니고(당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티켓을 끊게되니 

푼돈은 아니지만요...) 아직도 맨날 당구장 가거나 리조트월드가서 도박하고 있을겁니다(도박꾼임)

그런 사람이 5월에는 마닐라에 무슨 여행카페 차린다네요.

예전에 저에게도 여행자에게 최고의 여행정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꺼라며 비전을 늘어놓았던 적이

있었는데 진짜 차리는지 또 사기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아는 동생사이로 지내던 사람한테

이런식으로 사기를 치고, 저 아는 동생한테도 사기치고

정작 본인은 매일 당구장 다니면서 오히려 저랑 동생 뒷얘기 하고 다니고 있어요.

34살인가 그렇고,이스트우드살고, 저는 걔 와이프 얼굴도 알고, 몇일전 아기까지 태어났는데

어떻게 이런짓 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필고에 글올리고 소문내겠다고 열번도 넘게 말했는데 아직도 연락에 답장을 안하네요.

예전에 이런일 있기전에는 인간적으로 참 착실하고 사업을 아주 크게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사기당하고 나서 보니 전부다 거짓말 이었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 모든사람에게 입만열면 거짓말을 했다더군요...

 

그런사람이 여행카페 차렸다가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자들 상대로 사기칠 꺼예요..

이 글을 통해 주변 지인분들은 더이상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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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레이서 [쪽지 보내기] 2015-03-19 10:35 No. 1270329914
펼치십시요 그분에 관해서 아는것을...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요..!
바름이 [쪽지 보내기] 2015-03-19 11:41 No. 1270330082
아~그런 경우도 다 있군요. 덕분에 요긴한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닐라5 [쪽지 보내기] 2015-03-19 15:46 No. 1270330656
 
님의 글을 읽고 기억나는 예전글들이 있어 찾아봤습니다비행키 티켓이나 여행상품 대금만 받고 잠수타는 동일한 보이스피싱 사건이며공통점은 이스트우드 콘도에 거주, 정확한 이름, 상호, 번호는 숨기며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 사기행위를 하고있습니다4년전의 보이스피싱건http://www.philgo.com/?121277최근의 보이스피싱건 - 필고 운영자가 글 삭제전 다른회원분이 백업함http://blog.daum.net/zxc654/8095757이외에도 수많은 케이스가 있겠지만 금액이 십단위 백단위라서피해자분들이 쉽게 포기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보이스피싱을 하는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꾸준하고 뻔뻔하게 안면있는 주위사람들한테도 사기를 치는 상황입니다정확하게 어느 콘도에 거주하고 인상착의등을 보다 자세하게 파악하시고될수있으면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시면 좋을듯합니다이스타파 케이스를 만들어서 문서화하는것도 후일을 위해 필요한 조취일듯합니다여행카페를 만드는 목적도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제 2차 보이스피싱 및 사기를 위한 사전작업의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절므니 [쪽지 보내기] 2015-03-19 17:07 No. 1270330845
속상하시겠내요 저런 호랑말코 같은생쥐같은놈 나가 뒤져야하는대
저런놈 때문에 먼타지에 와서도 한국사람 조심하라는 말이 나오는듯하네요
 
khaizen [쪽지 보내기] 2015-03-30 11:25 No. 1270349881
김태H 같은 "훈!훈!"한 청년이네요. 
사기꾼들은 타고나나 봅니다.
보통사람들은 발뻗고 잠도 못잘 일들을
 한번도 아니고 반복해서....
  자기 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홍염 [쪽지 보내기] 2015-04-17 03:34 No. 1270397700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참.. 필리핀에서 딜은 아예 모르는 사람과 하는게 낫죠. 여행사도 한국여행사 말고 현지 여행사로가고 티켓도 로컬 몰가면 항공사별로 다 티켓팅할수있죠. 구지비 한국사람한테 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비싸기만 하고 얼렁뚱땅이라서 ...또 불리할때는 전화도 안받아여
일방통행 [쪽지 보내기] 2015-05-18 12:27 No. 1270469454
하여간 사기치는 사람들 언제나 사라질지.. 
세부매니아 [쪽지 보내기] 2015-06-01 23:07 No. 1270517130
진짜......착오였으면...필항공에 50만원 환불받은뒤 주는게 아니라...님은 그사람한테 구입했으니 그 사람돈으로.....보상해주고 그사람은 필항공한테 보상받든지 말든지 해야됩니다.받아서 준다고하면..그건 99% 의심해야되고 신용이없습니다.특히..당구장 뭐 이런데..맨날 출입하는 ㅠ.ㅠ
웨이킹 [쪽지 보내기] 2015-06-03 01:41 No. 1270519435
와 진짜 저렇게 장난치면 당할수밖에엇겠네요 후....
달큰 [쪽지 보내기] 2015-07-21 18:52 No. 1270645291
여행사 상호나 본명 공개 안되나요... 아주 기가막히게 나뻔놈이네요.. 이런 놈들은 없어져야죠..
NURItour7 [쪽지 보내기] 2015-10-13 17:51 No. 1270897739
이보바 [쪽지 보내기] 2016-05-11 00:36 No. 1271511687
당구장 이름이 뭐에요?
프로복서 [쪽지 보내기] 2016-07-02 11:00 No. 1271744254
한국사람이라 믿고 거래했는데 이런일 당하시면..

티켓팅 후 여행사 들러 확인까지 해야하니..

답답합니다.
찬찬히 [쪽지 보내기] 2016-08-27 06:25 No. 127192057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순대렐라 [쪽지 보내기] 2017-01-22 13:10 No. 1272751678
쓰레기네요 실명공개하세요 사진두공개하시구요 개념말아먹은 인간이네요
서현주 [쪽지 보내기] 2018-02-02 20:32 No. 1273742251
정말 같은 한국인들끼리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는 케이스들이 참 많네요..
또다른 피해자가 안생기길 바랄뿐입니다.
gominhong [쪽지 보내기] 2018-08-23 19:01 No. 127397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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