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필고 개발자그룹에서는
필리핀에 계시는 개발자분들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모: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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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필핀 두어달 살기(29)

Views : 51,577 2020-06-04 01:07
자유게시판 12748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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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한잔후 담배 한모금과 함께 명상? 멍때리기? 무튼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 약 30분정도

그후 늦은 아침밥.

탁구.당구. 등 실내 스포츠 한시간 가량.( 실외는 더움,,ㅋㅋ )

영어스쿨. 골프스쿨 등. 내가 선택한 배우고 싶은거 배움.

대충 .. 브런치? 점심밥 정도?

또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ㅋㅋㅋ ( 커피를 무척 좋아함. 다만 술을 싫어함.ㅋ )

읽고싶었지만 게을러서 시간이 없어서 못읽은 책 읽음 서너시간( 엄청 많음..ㅋㅋ )

가끔 마트등 먹거리 쇼핑. 맛있어보이는 간식거리 군것질 도 생각나면 함.

마사지 샾에 힘좋은 사람 하나 물색해서 단골되고~ 두시간 전신 마사지~~ ㅎㅎㅎ

머 대충 이정도면 필핀 두어달 살기.. 힐링타임 으로 괸찮을듯 한데요.ㅎㅎ

다른거 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술안좋아하고 유흥그닥 입니다.ㅎㅎ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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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떄 [쪽지 보내기] 2020-06-04 01:08 No. 1274830921
로컬지역으로 가셔서 현지음식들 접해보세요
원기옥 [쪽지 보내기] 2020-06-04 01:22 No. 1274830938
오흐 좋은 계획이시네요
우정1 [쪽지 보내기] 2020-06-04 01:52 No. 1274830953
참 달콤한 꿈길걷는 상상을 하시네요.
이곳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답니다
밍구밍구 [쪽지 보내기] 2020-06-04 02:04 No. 1274830955
@ 우정1 님에게...
왜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고 말씀하시나요?ㅎㅎ

사업이나 무언가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가는게 아니고.

단지 두어달 시간을 낼수 있을듯 하여.

인생에 이쯤되면 쉼표하나쯤은 있어도 되겠다 싶어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좀 쉬러 가는건데요..
물론 쉬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다른나라로 갈수도 있고.. 귀국할수도 있어여..^^
eom0307 [쪽지 보내기] 2020-06-04 08:52 No. 1274831050
@ 밍구밍구 님에게...

영어도 배우시면서, 영어튜터에게 부탁하셔서...
주말에는 가까운 지방에 다녀 보셔도 좋아요.

필리핀 지방 음식도 접하시고, 지방에 여러 문화 체험도 좋으시지요.

단, 필리핀은 우기철을 피하세요.

12월달에서 4월달이 좋아요.

그리고, 영어 배우시고, 스피킹이 좀 되시먼, 추후에 숙식하시는 곳에서 가까운 지역에 고아원을 찾아 보셔서 좋은 일도 해 보세요.

필리핀에서 잘 쉬시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면 금상첨화 되시지요. ㅎ

감사합니다.
Jay59 [쪽지 보내기] 2020-06-04 04:45 No. 1274830978
@ 밍구밍구 님에게...
이곳에는 이렇게 괜히 생각없이 딴지걸고 시비거는 사람들.. 관종 있습니다 신경쓰지마시고 지나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성난숫오리@네이버-16 [쪽지 보내기] 2020-06-04 04:48 No. 1274830979
시장 가서 문방구 털고 가지고 놀다 아이들 나눠 주세여
그리고 빙고 클럽 가서 빙고도 하시고
원반던지기
아니면 조개캐다가 파세요
suer3라고 필리핀 복권도 재밌음
세부 흥신소
IT park
09662304872
성난숫오리@네이버-16 [쪽지 보내기] 2020-06-04 04:50 No. 1274830981
@ 성난숫오리@네이버-16 님에게...
길거리 강아지들 피부약 발라줘도 좋고요 꼬맹이들 아이스크림 사먹여도 좋구여
빠칭코도 재밌어요
세부 흥신소
IT park
09662304872
burlbed86 [쪽지 보내기] 2020-06-04 10:58 No. 1274831151
@ 성난숫오리@네이버-16 님에게...
빠징ㄱ코 있어요? 필리핀에?
상곤kimg [쪽지 보내기] 2020-06-04 05:32 No. 1274830987
하루에 한가지만 정해서 실천하는걸 추천드리죠.
더운데다 별거 아닌일에도 진이빠져서 하루에 두세가지 하기 쉽지않거든요.예를들어 한국이라면 일상적인 은행일좀보고 사람만나 점심하고 이동해서 뭐하고 저녁약속잡고 ... 여기선 은행일 한번보면 괜히 한것도 없는데 개피곤이 밀려오면서 하루가 다지나갑니다.비싸더라도 집근처에서 모든걸해결할수있는 동네에서 살아보시는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이롭습니다.
James113 [쪽지 보내기] 2020-06-04 07:39 No. 1274831000
@ 상곤kimg 님에게...
이게 정답입니다
동네나 콘도안에서 다해결되는 곳에 살아야죠
꽁치장군 [쪽지 보내기] 2020-06-04 07:38 No. 1274830998
1일 1떡 하세요
James113 [쪽지 보내기] 2020-06-04 07:38 No. 1274830999
마사지는 근육이 싹 풀어지기때문에 매일하면 건강에 안좋다고 하네요 1주일에 한번만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6-04 07:59 No. 1274831006
yeremiah [쪽지 보내기] 2020-06-04 08:26 No. 1274831018
돈도 버셔야죠.
MsMabait [쪽지 보내기] 2020-06-04 08:40 No. 1274831034
@ yeremiah 님에게...
두달 놀러온다는데 무슨돈을벌어요?
yeremiah [쪽지 보내기] 2020-06-04 08:48 No. 1274831043
@ MsMabait 님에게...
맞습니다. 오로지 놀러만 오신다는 거네요.
그냥 마냥 재밌게 노시면서 유투브라도 기획해 찍어두면 혹시라도 나중에 비즈니스로~
yeremiah [쪽지 보내기] 2020-06-04 08:28 No. 1274831019
아이들한테 우리나라 말 가르쳐주고 우리 놀이도 소개해주세요.
베컴구 [쪽지 보내기] 2020-06-04 08:50 No. 1274831049
밤에 길거리에서 맛난 거 먹는 것 (현지 음식으로요 ㅎㅎ )
zia [쪽지 보내기] 2020-06-04 09:02 No. 1274831056
저도 아침엔 일어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한잔후 담배 한모금과 필고접속. 모바일레전드접속 아무튼 여유롭고 한가한 시간. 영화보기
정혜정 [쪽지 보내기] 2020-06-04 09:14 No. 1274831061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는분 많네요
zia [쪽지 보내기] 2020-06-04 09:33 No. 1274831087
모바일 게임 ㄱㄱㄱㄱㄱ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20-06-04 09:37 No. 1274831090
힐링이 느껴지는 계획이네요.
추가로 주기적인 봉사 활동 추천합니다.
나름 보람도 있지 않을까요.
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0-06-04 09:37 No. 1274831091
악기를 선택하여 하나 배워보세요
친절하고 저렴하고.....
한국은 레슨비가 1회 평균 4만원너무비싸요.
PGDC 건설(1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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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탁구 동호회.건물.식당인테리어 전문.탁트.통유리공사전문
Shawn0999 [쪽지 보내기] 2020-06-04 10:17 No. 1274831110
다른거 다 하셔도 되는데

투자이야기 하는 한국인만 만나지 마셔요 ㅋ
DonQuijote [쪽지 보내기] 2020-06-04 10:21 No. 1274831126
코로나 당분간 끝날일 없으니....
버터플라이 [쪽지 보내기] 2020-06-04 10:47 No. 1274831139
술과 유흥에는 별 관심이 없다하시니
필리핀 대도시보다는 작은 도시를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바닷가와 가까운 소도시면 당구장, 골프스쿨등 아마 편의시설도 다 있을테구요

다만 한국 교민들이 많은 대도시의 한인타운 주변같은곳은
어지간하면 피하고 로컬지역을 택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이곳 교민사회는 이번 코로나19로 거의 무너져내리고 있거든요
모든분들이 예민해져있고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힘들어 하는사람들 옆에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 보이기는 좀 그렇겠지요

마치
대화재로 수백여가구가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었는데
그 화재현장 부근에서 바베큐파티 벌인다면서
" 바베큐용 숯은 어디 제품이 좋아요?" 라고 물으신다면
아마 친절한 답변 듣기는 힘드실거에요...

아무쪼록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한 힐링여행 되실수있길 기원합니다
필고119 [쪽지 보내기] 2020-06-04 11:52 No. 1274831217
그렇게 사시는거 추천합니다.
다 잘 되실 것입니다.
하루가갔네 [쪽지 보내기] 2020-06-05 23:17 No. 1274832651
뷰좋은데 놀러 다니시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섬투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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