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정비상식-17(와이퍼와 전면 유리창 관리요령)(1)

@ 와이퍼와 전면 유리창 관리 @

와이퍼는 비나 눈이 오는날 시야를 확보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물건이다.

비 오는 날 와이퍼를 작동시켜서 10초 안에 유리창이 깨끗해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특히 와이퍼 교환은 옷에 단추를 채우는 것만큼 간단한 작업이기에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에서 직접 사서 하는 것이 좋다.
 

대형할인점에서도 팔지만 차마다 유리의 곡면율이 다르므로 순정품을 사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유리 바깥면을 깨끗이 관리하고 좋은 세정제를 사용하면 와이퍼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보단 와이퍼액이 깨끗이 닦이고 윤활력도 좋아 잘 움직인다.

와이퍼 교환 순서

·   

·  1. T 형태로 와이퍼를 당기고 작은 클립을 누르면서 밑으로 밀어준다.

·  2. 빼내어 새 와이퍼를 장착하면 된다.

·  주의점 : 와이퍼는 두 개를 함께 교환하는 것이 좋다.

                 한 개가 고장났어도 다른 하나가 조만간 고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정액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여 빨리 없어지는데 교환하는 방법 또한 매우 쉬워 알아두어 직접하는 것이 좋다.

엔진룸에 있는
세정액통이 있고(보통 왼쪽 구석에 있다) 여기에 부어 넣기만 하면 된다.

세정액이 나오는 구멍은 두 군데가 있는데

한 곳에서만 액이 나온다면, 관이 빠져있거나 구멍안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이 땐 후드를
열어 관을 찾아 확인해보는데

위의 두 가지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분사가 안된다면 구멍에 작은 이물질이 끼어 있는 경우로
바늘로 살짝 쑤시면 된다.

와이퍼만큼이나 유리창의 관리 또한 중요하다.

유리창 표면이 거칠거나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잘 닦이지 않는다.

특히 차를 오래 사용하면, 작은 모래 때문에 유리에 작은 상처들이
생기??아주거나 잘 닦이지 않으면 플라스틱 막대기 끝으로 긁어 떨어뜨리면 된다.
 

발수제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먼지와 때가 붙고 겨울철이나 비가 올 때 유리창 안쪽에
김이 많이 서려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외선 필름으로 선팅을 하는 경우,

레일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이 때는 실리콘 그리스를
고무레일 쪽에 아주 조금 뿌려 임시조치할 수 있다.

가끔 문 안쪽의 구동장치가 잘못되어
이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