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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정비상식-5( 핸들 )

Views : 872 2012-03-06 23:12
자동차 관련 정보 및 일반상식 71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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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는 대부분 파워핸들을 갖추고 있지만

핸들을 마구 돌리거나 후진할 때 끝까지 돌리면
당장은 아니지만 고장날 확률이 커진다.

이렇게 사용하면 조향장치에 있는 주름고무가
찢어지게 되고 여기에 먼지, 모래 등이 기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또한 핸들 손잡이를 붙여 급하게 돌려 놓은걸 중고차 시장에서 보게 되면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아마도 전소유자가 핸들을 심하게 다루었을 가능성이 컸을테고 고장 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핸들 손잡이는 사고시 가슴에 닿아 운전자 몸에 충격을 주기도 하며 에어백이
터질 때도 위험하다.

그래서 달지 않는 것이 좋다. 핸들은 두 번의 양으로 나누어 돌리는 것이
가장 좋다.

 

파워핸들 점검 방법

·        

시동을 켜고 핸들을 끝까지 돌리고 소리를 들었을 때 치치치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면 유압계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소음이 있는 것은 괜찮다.

·        

엔진룸 안, 앞 유리창 바로 아래쪽에 있는 스티어링 기어 양쪽 끝에 오일이 흐른 자국이 있는지 본다.

더불어 가끔 주름
고무가 찢어진 경우를 발견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파워핸들 전체를 바꾸어야 한다.

·        

파워스티어링 오일통 안에 있는 오일의 색(포도주색이면 정상)과 양(최대치와 최저치 사이에 있어야 정상)을 확인한다.
이 오일은 자동변속기오일과 같은 것이다.

 

장애턱을 마구 지나치고 개구리 주차(바퀴 한쪽은 도로면에 다른 한쪽은 인도면에 두어 차가 기울어진 모양으로 하는 주차)를 오래하면
외부 충격 때문에 직진 상태로 있어야 할 핸들의 위치가 조금 틀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타이어가 잘 굴러가지 못하고 끌려가듯 나가며
타이어는 급격히 마모된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핸들이 쏠리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핸들을 왼쪽, 오른쪽 끝까지 돌렸을 때 양쪽 다 두바퀴 반을 회전하여 비슷한 위치에
있다면 정상이다.

또한 외부의 영향 때문에 생기는 문제 외에 타이어 자체의 문제로 떨림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타이어를 장착하는
휠이 좌우대칭이 되지 않거나 장착 방향이 잘못 되어 핸들이 떨릴 수도 있다.

그래서 타이어를 교환할 땐 반드시 휠밸런스 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일년에 1회 이상은 점검을 해야한다.

휠얼라인먼트란, 바퀴를 정렬한다는 뜻이다.

http://www.enclean.com/_newimg/img/al/mycarknow_img0402.jpg

이것에 문제가 없으면 평탄한 도로에서 핸들에서 손을 떼고 400m 정도 주행했을 때 차가
똑바로 간다.

반면 문제가 있으면 100m도 못가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올바른 운전자세로 운전하지 못해 몹시 피로하게 된다.

휠얼라인먼트는 작업은 문제점을 진단한 후 기계에서 나온 값으로 각도를 재조정하고 도로
위에서 테스트를 한다.

뒷바퀴 경우엔 차종에 따라 작업이 불가능한 것도 있다.

그리고
결과를 움직이는 것은 작업자의 숙련도이다.

만약 자동차 하체부품을 바꿨으면
휠얼라인먼트는 반드시 해야 한다.

바퀴를 붙잡는 여러 부품들의 휘치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라인먼트의 값은 도로여건에 따라 쉽사리 틀어진다.

과속방지턱을 아무 생각 없이
세게 넘어가거나 작은 웅덩이를 그냥 지나가면, 조금 지나서 타이어에 극심한 편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래서 늘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가끔 손으로 만져
껄끄러운 느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개구리주차를 자주 한다면 2~3년 후엔 주행중에 덜그덕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차의 아랫면에는 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스프링이 있고 바퀴가 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속 막대기들이 붙어
있다.

이 금속들이 접촉해서 마모되거나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싱이라는 완중채를 붙여 놓았다.

처음 차를 샀을 때는 잡음이 생기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삐걱거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개구리주차를 할 때 올라가는 과정에서
타이어 옆면에 손상이 생길 수도 있고 잘못하다 타이어가 터져서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앞바퀴를 보면 검정색 먼지가 자주 붙어 있다.

http://www.enclean.com/_newimg/img/al/mycarknow_img0401.jpg

이 먼지는 브레이크 패드의 가루인데 잘 보면 앞바퀴의 휠이 뒷바퀴 휠보다 빨리 더러워진다.

제동 역할 대부분 앞바퀴가 담당하기 때문이고 뒷바퀴 브레이크는 쇠로 만든 드럼 안에 있기 때문에 마모된 먼지가 쉽사리 빠져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휠에 붙어 있는 검은 점은 외부코팅막이 손상을 입은 경우에 생기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겨울철 제설제에 노출되면 화학적 손상이 빨라지게 된다.

세척시에는 산성도가 약한 알루미늄 휠 전용 클라이너를 사용한다.

핸들을 끝까지 돌리고 나서 벌어진 바퀴와 차체 사이를 보면 주름이 많이 늘어나고 그만큼 빨리 손상된다.

그렇기에 유턴을 자주 하는 차량은 이 주름이 늘어나는 빈도가 높고 급기야 주름이 찢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유턴을 자주하는 차량이라면 얼마 안 가서 코너링을 할 때 뼈 부러지는 소리 혹은 소름끼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는 이미 주름이 찢어진 지 오래인 것이다.

직진시 가속할 때 그런 음이 들린다면 결합부에 이미 큰 마모가 생긴 것이다.

이럴 땐 정비소를 찾아 교환을 해야 한다.

이 주름이 찢어졌을 경우, 정비업소에서 신품 또는 재생품을 교환해야 한다.

찢어지는 문제를 제외하면 고장이 잘 나지 않고 법적으로도
재생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재생품 사용하는건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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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및 일반상식
No.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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